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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방학 목표
    Behind the Code 2026. 6. 25. 16:49

    2026년 상반기에 대한 기록을 남겨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25년 9월에 전역을 하고 학교에 복학하여 무사히 한 학기를 마쳤습니다.

    저는 소프트웨어학과를 다니고 있고 어느덧 3학년이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제가 무슨 직군을 가고싶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의 저를 나타낸달까요...

     

    현재 나의 생각 

    제 주변 학우들도 비슷한 고민을 하는 것 같은데 자신이 하고 싶은 직군이 확고하게 있는 사람들을 보면 괜히 불안해지고.. "너무 늦었나"라는 생각도 자연스레 하게됩니다. 이런 고민을 가지고 처음에 학교에 복학하였을 때 이번 학기에는 "최대한 많은 것을 경험해보며 직군을 정해보자" 라고 생각했었는데 21학점 7전공의 벽은 너무나 높았습니다. 그래도 학 학기동안 얻은 것이 있다면 운영체제와 보안 공부가 생각보다 흥미로웠다는 점이였습니다. 이 수업들을 듣기 전에는 그냥 구현만 하면 장땡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 그 안에서 동작하는 매커니즘이나 보안을 위한 요소들을 넣은 완성도 높은 웹/앱을 보며 실제 개발자는 구현만이 아닌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공격자로부터 안전하게 구현하는 것이 더 어렵고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잘 알지는 모르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해보았을때는 AI가 발전함에 따라 구현보다는 코드의 전체적인 흐름을 알고 AI를 잘 활용하여 큰 틀을 잘 짜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미 AI가 발전하면서 바이브 코딩이 가능해졌는데, 내가 원하는 것을 구현해주는 것이 아직까지는 완벽하게 한번에 되지는 않지만 이건 그냥 시간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여러 프로젝트를 해보며 큰 틀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자 합니다. 또한 구현보다는 백엔드쪽에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이나,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자동화시키는 것 등에 대해 방학에 공부해보고자 합니다. 

     

    2026년 하반기 목표

    프로젝트의 주제를 정하기 전에 저는 방향을 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확고한 방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서.. 아직까지 정확하게 어느 직군으로 갈지 정하지 못했던 것이긴한데 이번 방학은 그냥 무작정 방향을 정하고 해보자! 라는 마인드를 탑재해볼까 합니다. 마침 다음학기부터 학교에서 네이버 클라우드와 함께 AX 클라우드 과정이 진행된다하여 수강할 예정이고, 이에 따라 목표는 다음 학기 AX 클라우드 과정 수석으로 설정했습니다. 무조건 해내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아무것도 몰랐던 제가 해내보겠습니다. 이 글을 누가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도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거겠죠(아마?ㅠ)화이팅 입니다.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방학동안의 목표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학에 제가 설정한 단기 목표들을 정해보았습니다. 지난 과거를 생각해보았을때 저는 객관적으로 기억력이 좋은 편이 아닙니다.. 근데 단기 기억력과 짧은 기간의 집중력이 남들보다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자격증이나 토익 학교에서 치는 시험들을 보면 짧은 기간동안(대신 하루종일 합니다..ㅠㅠ)많은 정보를 머릿속에 넣는 것이 오랜 기간동안 하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여 저는 최대한 목표들을 작게 나누어 진행하려합니다.

     

    따라서 첫번째 목표는 AWS SAA (Solutions Architect Associate) 자격증 취득 입니다.

    -> 사실 쿠버네티스 자격증을 교수님이 추천해주셨어서 취득해볼까 했는데 너무 비싸기도 하고(50~60만원 정도하는 거 같더라구요..)너무 길게 끌며 공부할 거 같아서 AWS SAA으로 목표를 잡았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설명해보면, 이 자격증은 전체 객관식 문제로 1000점 만점에 720점 이상이면 합격입니다. 객관식 문제라 부담도 없고, 전체적인 개념에 대한 이해에 좋을 것 같아서 목표로 삼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목표는 오픽 IH 달성 입니다.

    -> 현재 저는 토익 점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많은 기업들이 예전에 비해 토익말고도 다른 어학성적들을 많이 보는 것 같아서 방학에 시간이 될 때 취득해볼까~? 라는 생각을 하는 중입니다. 

     

    세번째 목표는 리눅스 마스터 자격증 취득 입니다.

    ->갑자기 리마??? 하면서 의아해하시는 분들이 계시기도 하는데.. 사실 제가 백엔드쪽에는 무지하고 리눅스도 잘 몰라서 공부를 하긴 해야하는데 자격증 취득이 아니면 자발적으로 잘 안 할 거 같아서 강제성 특별 이벤트입니다^^.. 또한 저의 학교에서는 한 학기마다 학교 성적이 아닌 TOPCIT, 어학성적, 공모전, 자격증 등으로 몇명을 뽑아서 장학금(소액이긴 합니다..ㅠㅠ)을 주시는데 이를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네번째 목표는 백엔드/인프라 중심의 프로젝트 경험입니다.

    -> 저는 프로젝트의 경험이 거의 없습니다. 2학년 때 학교 사람들과 멋쟁이사자처럼이라는 국내대회에 참가해본 경험과, 이번 3-1학기에서 팀 프로젝트로 AI API를 이용하여 냉장고 속 재료로 요리 레시피를 추천해주는 웹앱을 만들어 본 경험이 있습니다. 특히 3-1학기에 진행한 프로젝트는 팀장으로서 여러 팀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소프트웨어 개발 생명주기(sdlc)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어서 뜻깊었습니다. 하지만 두 프로젝트 다 프론트엔드로 참여하였어서 방학에는 백엔드/인프라 특히 금융쪽으로 프로젝트 경험을 쌓아볼까 합니다. 조금 더 자세히 말해보자면 제가 8월 중순에 체코에 있는 공대에 가서 거기 학생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데, 이때 프로젝트를 백엔드/인프라 쪽으로 역할을 맡아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포트폴리오로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그 전까지 작은 프로젝트들로 공부를 해보겠습니다. 

     

    마지막 목표는 한국사 2급 취득 입니다.

    ->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띠용? 갑자기? 하실수도 있는데 저는 전산직 공기업도 같이 생각하고 있어서 비교적 여유로운(?) 3학년 여름방학에 시간이 남으면 취득해볼까 합니다. 하지만 이건 전산직 공기업에서 뽑는 유형들을 더 확인해보고 진행할 예정입니다. 

     

    글을 마치며..

    제가 나중에 방학이 끝날 때 즈음에 이 글을 다시 읽어볼 거 같은데 제가 설정한 목표들을 다 달성한 상태이면 좋을 것 같네요. 저는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진짜 남들이 말하는 감자인데.. 이 막막한 세상 이겨낼 수 있을지 모르고 불안하기도 하기에 이렇게 그냥 떠오르는 생각들을 두서없이 적어보았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고 좋은 일들이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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